새로운 연구는 안전한 주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강한 구조와 더 똑똑한 규제 체계가 모두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연구는 노트르담 대학교의 수전 오스터만, 마리아 J. 에체베리아, 애비 리엘이 이끌었고,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제 재난 위험 경감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팀은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상세히 분석했습니다. 2018년 규모 7.1 지진으로 750채가 넘는 주택이 파괴되거나 피해를 입었음에도 많은 주민들이 정부 규정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규정을 단순히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그 규정이 실제로 이행되지 않을 때 안전한 시공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연구자들은 구조·지반 공학자, 시공자, 규제 담당자 및 검사관 등 거의 40명의 전문가를 인터뷰했고, 오스터만은 지역 문화와 관행에 맞는 규제를 설계하는 '규제 실용주의(regulatory pragmatism)' 개념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건축 규정이 방대하고 복잡해 실제로 활용할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관할 당국이 지역 특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체베리아와 리엘의 계산 구조공학 분석은 특히 넓은 개방형 차고 위에 지은 2층 주택에서 1층이 횡방향 지지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해 2층에서 비틀림(토션)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가 지적한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단벽 — 횡력에 견디도록 설계된 벽
- 차고 개구부 주변의 적절한 골조
- 홀드다운 — 벽을 기초에 고정하는 강철 연결장치
이들 요소는 실용적이고 비용이 크지 않지만 종종 빠져 있습니다. 연구팀은 현재 푸에르토리코와 마우이 라하이나의 주택도 함께 연구하고 있으며, 오스터만은 "지역사회, 엔지니어, 시공자, 정책결정자가 함께 일할 때 회복력은 추상적 이상이 아니라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장소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어려운 단어·표현
- 규제 실용주의 — 지역 문화와 관행에 맞는 현실적 정책 설계 방식
- 전단벽 — 횡력에 저항하도록 만든 구조용 벽
- 홀드다운 — 벽을 기초에 고정하는 강철 연결장치
- 골조 — 건물의 뼈대가 되는 구조 부분
- 비틀림 — 건물이 회전하려는 응력이나 변형 현상
- 이행하다 — 규칙이나 약속을 실제로 행동으로 실행하다이행되지
- 우선순위 — 여러 일 가운데 먼저 할 일의 순서우선순위를
- 회복력 — 재난 뒤에 빠르게 회복하는 능력회복력은
팁: 글에서 강조된 단어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포커스/탭하면, 읽거나 들으면서 바로 간단한 뜻을 볼 수 있습니다.
토론 질문
- 이 글을 바탕으로 지역 당국이 건축 규정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주민들이 정부 규정을 신뢰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그 해결책을 제안해 보세요.
- 전단벽이나 골조 같은 실용적 요소를 강화하는 것이 주택 회복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