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반 시장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사진 논란CEFR B2
2025년 4월 30일
원문 출처: Daria Dergacheva, Global Voices • CC BY 3.0
사진 출처: Marek Studzinski, Unsplash
이 사건은 키시너우 시장 이온 체반이 4월 28일 소셜미디어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체반은 부쿠레슈티의 한 행사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고 사진에는 "몰도바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는 문구가 달렸다. 체반은 몰도바와 미국 간 관계를 포함한 여러 주제를 논의했으며 두 사람은 대화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은 러시아어로 4월 29, 2025에 NewsMaker.Md에 먼저 실렸고, 이후 Global Voices가 번역·재게재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루마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세르비아를 포함한 유럽 순방 차 부쿠레슈티를 방문했으며 부쿠레슈티에서는 사업가 아드리안 티에스가 주최한 비즈니스 행사에 참석한 뒤 소피아로 이동했다. 루마니아 언론은 이번 순방의 목적을 트럼프 가문의 사업 확장과 이 지역 보수 성향 정치 동맹과의 유대 강화로 보도했다.
사진 공개 후 일부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몰도바 당국과 워싱턴 간 관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미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이용자들은 이 만남을 미국이 몰도바 야권을 지지할 가능성의 신호로 해석했다. 일부는 체반을 조롱하며 "체반을 다시 똑똑하게 만들어라!"라고 쓰기도 했다.
한편 몰도바는 최근 USAID 프로그램의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몰도바는 1992년 이래 교육, 관광, 농업, 산업, 정보기술, 공공행정, 사법개혁, 반부패 노력, 에너지 개발, 도로 인프라, 언론, 시민사회 등 프로젝트에 거의 USD 2.5 billion을 지원받아 왔다. 지원 중단은 정부와 NGO가 유럽에서 대체 자금을 찾게 만들었고 루마니아와 몰도바 간 고압송전선 건설에 영향을 주어 에너지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
정치적 변화도 진행 중이다. Reuters는 2월 보도에서 'Alternative'라는 야권 연합이 체반의 정당과 전 총리 이온 치쿠의 정당, 전 의원 마르크 차치우크의 정당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합은 유럽 통합을 지지하면서 대통령 마이아 산두와 그녀의 PAS당이 비효율적이고 공익을 무시한다고 비판한다.
어려운 단어·표현
- 순방 — 공식적으로 여러 장소를 방문하는 일정
- 유대 — 사람이나 단체 사이의 관계나 연결
- 재게재하다 — 이미 발표된 내용을 다시 게시하다재게재했다
- 에너지 안보 — 국가의 에너지 공급이 안전하고 안정된 상태
- 고압송전선 — 높은 전압으로 전기를 옮기는 전력선
- 조롱하다 — 남을 비웃거나 깎아내리는 행동을 하다조롱하며
- 연합 — 여러 정당이나 단체가 함께 모인 조직
- 비효율적 — 원하는 결과를 잘 내지 못하는 상태비효율적이고
팁: 글에서 강조된 단어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포커스/탭하면, 읽거나 들으면서 바로 간단한 뜻을 볼 수 있습니다.
토론 질문
- 시민들이 지방 정치인과 외국 정치인 사이의 만남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견을 말해보세요. 기사 내용을 근거로 이유를 제시하세요.
- USAID 지원 중단이 몰도바의 에너지 인프라와 시민사회에 어떤 장기적 영향을 줄지 논의해보세요.
- 야권 연합이 유럽 통합을 지지하면서도 현 대통령과 정당을 비판하는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가능한 이유를 제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