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논문은 연령에 따른 제로섬(zero-sum) 신념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는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General에 실렸고, 연구진에는 시카고 대학교의 심리학자들과 텔아비브 대학교의 사회학자 타마르 크리켈리-카츠가 참여했습니다. 책임저자는 베로니카 바스케스-올리베리이며, 보아즈 키사르가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연구팀은 먼저 월드 밸류스 서베이의 장기간 가치 데이터를 통해 연령 관련 패턴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이를 검증하기 위해 약 2,5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네 번의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18~30세와 65~80세 그룹으로 나뉘어 일반적 진술에 대한 동의와 직장·보상 관련 구체적 상황 판단에 답했습니다.
결과는 고령층이 비경쟁적 상황을 덜 제로섬적으로 인식하는 반면, 젊은층은 같은 상황을 승-패 관점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자들은 비경쟁 상황을 경쟁으로 오인하면 잘못된 정책이나 배제적 태도가 생길 위험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예컨대 이민자가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서술이 있지만, 연구진은 증거가 오히려 이민자가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를 확장한다고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여러 시기 자료 비교에서 연령이 들수록 제로섬 성향이 줄어드는 경향이 세대 전반에 걸쳐 관찰되었으나, 오늘날의 젊은층이 이전 세대보다 더 제로섬적이라는 점은 연구진이 아직 완전히 설명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자들은 편향을 노출하고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면 의사결정이 개선될 수 있으며, 시카고대의 협상 수업 사례처럼 시간이 지나며 협력적 관점으로 옮겨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 방법: 장기 조사 분석과 네 번의 실험
- 표본: 약 2,500명, 18~30세·65~80세 비교
- 주장: 나이 들수록 제로섬 신념 감소
어려운 단어·표현
- 신념 — 어떤 것을 사실로 믿는 개인의 생각신념의
- 검증하다 — 어떤 주장이나 결과의 옳음을 확인하다검증하기
- 비경쟁적 — 경쟁하거나 이기려 하지 않는 성격
- 승패 — 이기고 지는 관계나 결과를 말함승-패
- 배제적 — 다른 사람을 포함하지 않으려 하는 태도
- 편향 —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나 판단 경향편향을
- 관찰되다 — 어떤 현상이 눈으로 또는 자료로 확인되다관찰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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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질문
- 이 연구 결과가 정책 결정이나 공공 담론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예를 들어 설명하세요.
- 당신이 사는 사회에서 젊은층이 제로섬적으로 인식하는 사례가 있다면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편향을 드러내고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 개인의 의사결정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논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