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SB 연구진은 빛을 이용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만들었다. 연구는 RE Touch Lab에서 진행되었고 결과는 학술지 Science Robotics에 실렸다. 연구 리더는 박사과정 연구원 Max Linnander였고 Yon Visell 교수가 지도했다.
장치는 밀리미터 크기의 광촉각(pixel) 배열을 얇은 표면 위에 넣는다. 각 픽셀은 저출력 스캐닝 레이저로 제어되며 빛이 픽셀을 밝히고 전력을 공급한다. 픽셀 안의 공기 공동과 얇은 흑연 필름이 빛을 흡수하면 공기가 급히 가열되어 필름을 밖으로 밀어 올린다. 이 돌출은 최대 1밀리미터까지 변형된다.
빛을 여러 픽셀에 순차적으로 스캔하면 윤곽선과 움직이는 형태 같은 동적 그래픽을 만들 수 있다. 연구팀은 1,500개가 넘는 독립 제어 픽셀 장치를 시연했고, 사용자 실험에서 사람들은 픽셀 위치를 밀리미터 단위로 보고 움직이는 그래픽을 정확히 인지했다.
어려운 단어·표현
- 광촉각 — 빛으로 손으로 느끼는 촉감 만든 기술광촉각(pixel)
- 인지하다 — 무엇을 눈으로 보고 이해하고 알다인지했다.
팁: 글에서 강조된 단어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포커스/탭하면, 읽거나 들으면서 바로 간단한 뜻을 볼 수 있습니다.
토론 질문
- 이런 빛 기반 촉각 디스플레이를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지 말해보세요.
- 빛으로 만지는 느낌은 실제 물건을 만지는 것과 어떻게 다를까요? 짧게 이유를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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