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은 편도 조직과 혈액에서 나온 T세포를 비교했습니다. 연구진은 단일세포 서열분석이라는 방법으로 많은 개별 T세포를 분석했습니다.
샘플은 편도절제술을 받은 건강한 기증자에게서 얻었습니다. 같은 환자에서 얻은 편도 유래 T세포와 혈액 T세포를 비교하자 차이가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T세포가 혈액보다 조직에 더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연구진은 백신 반응과 면역치료를 평가할 때 조직 부위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어려운 단어·표현
- T세포 — 바이러스 등 감염에 반응하는 면역 세포
- 단일세포 서열분석 — 각 개별 세포의 유전 정보를 읽는 방법
- 편도절제술 — 편도를 수술로 떼어 내는 의료 시술편도절제술을
- 기증자 — 조직이나 혈액을 내어 주는 사람기증자에게서
- 유래 — 어떤 것의 출처나 기원을 나타냄
- 면역치료 — 면역계를 이용해 병을 치료하는 치료법면역치료를
팁: 글에서 강조된 단어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포커스/탭하면, 읽거나 들으면서 바로 간단한 뜻을 볼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결핵 진단과 모니터를 돕는 새 AI 도구들
연구자들이 결핵을 더 잘 찾아내고 추적할 수 있는 여러 인공지능 도구를 발표했다. 발표는 코펜하겐에서 열린 학회에서 11월 18일~21일에 이루어졌고, 일부 결과는 아직 검증 중이다.
기본적 필요 부족이 응급실로 번진다
터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식량, 보건, 공공서비스 문제가 한 지역에서 시작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글쓴이는 세 가지 확산 경로와 실천 가능한 대책을 제시한다.
미국의 새 글로벌 보건 전략과 저소득국 영향
미국은 9월 18일 'America First Global Health Strategy'를 발표했다. 전략은 감염병 차단과 양자 관계 강화, 보건 혁신 확산을 우선하고 자금에 공동투자·성과 조건을 요구한다.
감정이 허위정보 확산을 키운다
연구진은 감정적 단서가 사람들이 허위정보를 믿고 공유하게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연구는 트윗 분석을 통해 두려움·분노 같은 부정적 감정이 공유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Novartis의 새 말라리아 치료제 GanLum, 후기 임상에서 강한 효과
스위스 제약사 Novartis가 발표한 GanLum(ganaplacide 포함)이 후기 임상에서 좋은 효과를 보였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12개국 1,600명 이상 대상 시험에서 97.4% 치료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