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의 연구팀이 동물 유래 코팅 없이 뇌와 비슷한 조직을 배양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는 Iman Noshadi가 주도했고 제1저자는 Prince David Okoro이다.
연구팀은 폴리에틸렌 글리콜(PEG)로 된 다공성 지지체를 만들었다. 이 지지체는 작은 구멍을 가지고 있어 산소와 영양분이 잘 통한다. 연구팀은 중첩된 유리 모세관에 물, 에탄올, PEG를 흘려 보내고 빛의 섬광으로 구조를 고정했다.
이 모델은 뇌손상, 뇌졸중, 알츠하이머 같은 질환 연구와 약물 시험에 사용될 수 있다. 연구는 2020년에 시작했고 지지체 너비는 약 2밀리미터다.
어려운 단어·표현
- 배양하다 — 실험실에서 조직이나 세포를 키우는 과정배양하는
- 지지체 — 다른 물질이나 구조를 받쳐 주는 것
- 다공성 — 작은 구멍이 많아 물질이 통하는 성질
- 중첩되다 — 여러 층이 겹쳐져서 한곳에 포개지다중첩된
- 모세관 — 아주 가늘고 긴 관이나 관 모양 구조
- 질환 — 몸이나 마음에 생긴 병이나 이상 상태
- 약물 시험 — 새 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시험하는 일
팁: 글에서 강조된 단어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포커스/탭하면, 읽거나 들으면서 바로 간단한 뜻을 볼 수 있습니다.
토론 질문
- 동물 유래 코팅 없이 조직을 배양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 지지체에 작은 구멍이 있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 이런 모델을 이용한 연구나 시험을 직접 본 적이 있나요? 경험이 있다면 짧게 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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