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는 Sylvester Comprehensive Cancer Center가 주도한 2상 임상시험에서 나왔습니다. 시험은 Sylvester와 위성 기관들에서 25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그중 18명이 리브소엘타맙으로 최대 6주기 치료를 완료했습니다. 연구진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혈액학회(ASH) 회의에서 업데이트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리브소엘타맙은 T세포의 CD3와 골수종 세포의 BCMA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 항체로, T세포를 암세포와 연결해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치료 뒤에는 100만 개의 정상세포 중 암세포 1개를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골수 검사를 이용해 최소 잔존 질환(MRD)을 확인했고, 치료를 완료한 18명에서 검사로 검출 가능한 질환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참가자는 호중구감소증과 상기도 감염 같은 부작용을 경험했지만 연구진은 안전성 프로필을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과 면역효과세포 관련 신경독성(ICANS)을 예방하는 조치가 있었고, 해당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등록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하고 더 큰 연구로 장기 효과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어려운 단어·표현
- 임상시험 — 새로운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 평가하는 연구
- 이중특이 항체 — 두 가지 다른 표적을 동시에 인식하는 항체
- 결합하다 — 둘이나 그 이상의 것을 붙이거나 연결하다결합하는
- 최소 잔존 질환 — 치료 뒤에 남아 있는 아주 작은 암의 흔적최소 잔존 질환(MRD)
- 고감도 골수 검사 — 매우 적은 암세포도 찾을 수 있는 검사
- 호중구감소증 — 감염에 중요한 호중구 수가 줄어드는 상태
-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증상이 생기는 상태
- 안전성 프로필 — 치료의 부작용과 위험 정보를 정리한 내용
팁: 글에서 강조된 단어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포커스/탭하면, 읽거나 들으면서 바로 간단한 뜻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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